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노사이드(또는 안토시아닌)는 배당체(Glycosides)로 존재하며 과일류의 색깔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이 자외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항산화 물질이기도 합니다. 노화는 세포의 산화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산화를 막는 물질, 즉 항산화 물질이 노화와 그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개념은 오래전부터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국 농림부에서는 빌베리를 20개의 신선한 과일과 베리류 중 산소 라디칼 제거 기능이 가장 뛰어난, 다시 말해 항산화 기능이 가장 뛰어난 음식으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빌베리의 항산화 능력에는 안토시아노사이드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E, 레스베라트롤(적포도주 속의 항산화 물질)도 성분도 함께 어울러져 나타납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에서 우울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의 분석결과 우울장애와 알코올 사용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이였으며, 직무 스트레스 점수가 1 증가할수록 우울장애 점수는 0.006점, 알코올 사용 장애 점수는 0.005점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회복탄력성 점수는 1 증가할수록 우울장애 점수가 0.147점, 알코올 사용 장애 점수는 0.069점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7,151명의 소방관이 지난 한 해 경험한 외상 사건은 평균 9.5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치료 방법도 매우 다양할 뿐 아니라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인지행동 치료, 그러니까 약물의 도움 없이 스스로 강박증을 극복하는 치료와 상담 치료가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에 따라 항우울증 치료제 등을 사용한 약물치료와 기존의 상담 방식과는 다른 형태의 대화치료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죠. 그런데 사실 임산부의 경우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아무 약이나 먹을 수 없죠? 임신 중 항우울제 복용도 산모들은 당연히 주저하게 되는데요. 일부 항우울제의 경우 태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심각한 해를 끼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걱정하는 자신의 모습은 나쁜 모습이 아니며 그런 모습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모습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걱정에 대해서 마치 이물질이나 병균이 몸 속에 침입하는 것으로 간주해서 그런 걱정을 밀어내려고 하면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수영장에서 공을 물 속으로 넣으려고 아무리 눌러봐야 공이 다시 튀어나오는 것처럼 그 걱정은 더 강력하게 당신의 마음을 차지한다. 그런 걱정을 향해 마치 다정한 친구가 방문한 것처럼 환영하고 그런 걱정을 향해 "Yes"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여유가 필요하다. 자꾸 걱정에 반응하고 걱정을 의식하고 걱정을 물리치려는 행동은 결국 그런 걱정에 대해 마치 불에다 휘발유를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 걱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향해 들어오는 걱정을 그냥 그대로 두어라. (가장 하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단계)
따라서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소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보충해야 한다. 낮에는 햇볕을 쐬고 걷기, 조깅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으며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는 술과 담배는 피해야 한다. 허성태 원장은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1%가 우울증 치료에 방해될 정도로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서 “실제 본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보여 함께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주변에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치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해야 한다”면서 “단, 우울증과 술 문제를 함께 보이는 사람은 전문가 진단과 치료를 통해 반드시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불안 장애 진단 (Assessment)을 위해서는 DSM-5에 나온 기술적인 진단 기준 이외에도, 그 사람의 주변 상황이나 자세한 걱정거리 등을 주의 깊게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걱정이나 근심의 기저에 깔려서 그런 걱정을 하도록 만드는 그 사람의 환경이 갖는 특유의 맥락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환우 본인도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기저를 다루지 않으면 단지 큰 빙산의 일각만을 다루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불안 장애는 사실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두 개의 질환을 거의 동일시해서 보기도 합니다 (Hranov, 2007; Ingersoll, & Rak, 2006). 그러나 우울증 환우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보다 공통적이고 구조적인 결함 (예를 들어 우울한 기분)에서 찾는 반면, 불안 장애 환우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 자신만의 구체화된 결함과 실패에서 원인을 찾으며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두 질환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질환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신들의 현재 증상이 부적절하며 열등적이라고 느끼는 데서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Beck & Emery, 1985). 또한 진단을 할 때는 그 증상들이 인지적/정신적 증상에서만 유래되는 것인지 아니면 환우의 다른 신체적/의학적 증상에 의해 유발되는 것인지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 카페인 중독 등)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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